화순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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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화순적벽(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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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적벽화순적벽
 화순적벽(和順赤壁)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위치한 동복호를 따라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의 유학자 최산두(崔山斗, 1483~1536)가 중국 양쯔 강의 적벽에 비견될 수 있는 절경이라 하여 적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적벽은 누루목적벽(장항적벽), 보산적벽, 창랑적벽, 물염적벽의 4개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화순적벽이라고 하며 규모가 가장 큰 노루목적벽을 말한다. 원래 노루목적벽은 폭 300m, 높이 70m에 이르렀으나 동복댐이 건설되면서 절반 정도 물에 잠기게 되었다. 

 적벽은 무등산과 관계없어 보일 수 있으나, 무등산에서 흘러내린 영신천과 백아산에서 발원하는 창랑천이 합류한 동복천 중류 약 7km에 걸쳐 이루어진 절경이다. 

 적벽이 위치한 화순군 이서면 일대는 백악기에 형성된 능주분지에 해당되며, 지질은 월산응회암과 장동응회암, 무등산안산암 등 중생대 백악기의 쇄설성 퇴적암류와 화성암류가 분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적벽을 이루는 퇴적층은 장동응회암에 해당하며, 암상은 세립질 응회암이 우세하고, 그 사이에 사암(沙巖), 응회질 사암, 실트스톤(siltstone), 셰일(shale) 및 역암(礫巖)층 등이 협재되어 있다. 적벽의 장동응회암층은 화산쇄설물을 주로 하는 세립질 응회암상과 응회암질 세립사암과 실트스톤 및 셰일의 호층(互層)상 등 2개의 퇴적상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하여 본 적벽의 퇴적환경은 구조적으로 형성된 호소에서 퇴적이 이루어진 이후 다량의 화산회(火山灰)를 공급받은 퇴적환경으로 해석된다. 대체로 응회암이 관찰되는 노두에서는 층리가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이곳의 역암층은 응회암, 반암(斑巖), 화강암질 편마암(片麻巖) 및 변성퇴적암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광주광역시․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 『무등산 주상절리대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유산등재 추진방안 연구보고서』, 광주광역시,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