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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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선비바위(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주제어 선비바위, 바위, 화강암, 행오버, 너덜겅, 미문상화강암, 풍화, 가사문화권
선비바위선비바위
 금곡마을에서 남쪽을 바라볼 때 거대한 수직절벽을 볼 수 있는데, 이 선분홍색 수직 절벽을 선비바위라고 한다. 선비바위의 암질은 화강암질로 선분홍색을 띄는 것이 특징적이다. 선비바위는 남쪽, 서쪽, 동쪽면은 60° 이상의 수직절벽으로, 북쪽은 경사도가 5°에 해당되는 완만한 평탄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직절벽의 높이는 25m에서 최대 40m로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고, 경사도는 60°~90°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행오버(hang over, 90° 이상의 수직절벽)를 보이고 있다.

 선비바위 아래에는 꽤 긴 너덜지대가 나타나는데 무등산의 다른 너덜지대와 차이가 있다. 이 지역의 너덜은 암괴가 둥그스름하다는 것이다. 이는 미문상화강암이 오랜 기간 풍화를 받으면서 모서리 부분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너덜지대는 약 300m의 길이에 25m의 노출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선비바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이 지역이 가사문화권에 속하고 많은 유생들이 무등산을 방문한 기록을 볼 때, 선비바위의 직벽이 선비가 가져야 할 절개를 상징한다는 측면에서 유래를 추정해볼 수 있다.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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