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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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무등산 일대
학명 Sus scrofa
영명 Wild boar, Wild pig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류강>소목>멧돼지과
주제어 멧돼지, 포유류, 멧돼지과, 엄니, 성비, 잡식동물, 행동권, 보호색
 멧돼지의 몸길이는 90~200㎝, 꼬리길이는 15~40㎝, 어깨높이는 55~110㎝, 몸무게는 100~300㎏이다. 몸 색은 어두운 갈색에서 엷은 갈색 변이가 많다. 새끼(piglet)는 몸에 갈색 줄무늬가 있다(생후 약 6개월 지속). 성체의 수컷에서는 엄니(tusk)가 지속적으로 자라 입 밖으로 돌출하며, 송곳니는 평균 6~12㎝이다. 일반적으로 4~6마리, 최대 14마리를 출산하며, 성비는 1:1이다. 멧돼지는 깊은 산, 활엽수가 우거진 숲 속에서 살기를 좋아하며, 눈이 많고 추위가 심해지면 야산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보금자리는 양지바른 곳에 땅을 파서 마련하는데, 앞쪽이 트이게 입구를 파서 적의 공격에 대비한다. 먹이로는 과일, 나무뿌리, 작은 포유류, 물고기, 죽은 동물의 사체까지 먹을 만큼 억척스럽다. 긴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고 속에 있는 감자, 고구마, 나무뿌리뿐만 아니라 벌레까지 닥치는 대로 먹는다. 멧돼지의 행동권은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4~8㎞로, 때로는 30㎞ 이상도 돌아다닌다. 수영을 잘 하며 수 ㎞의 강이나 해협을 헤엄쳐 건너는 경우도 있다. 시력은 나쁘나 청각과 후각이 발달해 있다. 번식기는 1년에 한 번이고, 교미기는 11~1월 사이이다. 교미기에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끼리 발달한 엄니를 사용해서 싸운다. 임신기간은 4개월 정도이며 3~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태어난 직후의 새끼는 눈을 뜨고 있으며 곧 걸어 다닐 수 있으나 얼마 동안은 보금자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태어난 지 3개월이면 젖을 떼지만 그 후에도 어미가 돌본다. 수컷은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새끼의 엷은 갈색 몸에는 노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수평 방향으로 몇 개 있어 보호색이 되고 있다. 이 줄무늬 모양은 처음 영구치가 나오는 생후 5개월 무렵 없어져서 어미와 같은 센털로 변한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때는 약 18개월 후이다. 동물원에서의 수명은 약 20년이나 자연 상태에서는 천적이나 사냥에 의해 생후 5년을 넘는 개체가 적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멧돼지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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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원병휘, 『한국동식물도감 제7권 동물편(포유류)』, 문교부, 1967, pp. 32-187.
-원홍구, 『조선짐승류지』, 과학원출판사, 1968, pp. 145-352.
-최태영․최현명, 『야생동물 흔적 도감』, 돌베개, 2007, pp. 76-242.
-Nowak, R. M. (Ed.), Walker's Mammals of the World, Vol. 1-2, JHU Press,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