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참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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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용추계곡(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원효사[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금곡동)], 중봉(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인근 표고 1,200m 이하
학명 Quercus variabilis Blume
영명 Chinese cork oak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이판화아강>참나무목>참나무과
주제어 굴참나무숲, 숲, 참나무과, 용추계곡, 원효사, 중봉, 코르크, 너와집, 굴피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굴참나무

 손가락으로 누르면 연한 탄력성이 느껴질 만큼 두꺼운 코르크가 발달하여 다른 나무와 구별하기 쉽다. 굴참나무의 이름은 이 두꺼운 코르크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경기지방에서는 골을 ‘굴’이라고 하는데 ‘껍질에 굴이 지는 참나무’라는 말에서 굴참나무가 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또 굴참나무 껍질은 물이 새지 않고 보온성이 좋아 너와집의 지붕을 이는 재료로도 널리 쓰였다. 굴피나무의 껍질에서 코르크를 채취하고 20~30년 후면 다시 완전한 코르크가 형성된다. 그러나 안타깝게 굴피나무의 코르크는 질이 좋은 편이 못되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코르크는 모두 수입하고 있다.

 굴참나무는 어릴 때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나무(양수)이며, 가을에 넓은 잎이 떨어지는 키 25m, 직경 1m까지 자라는 키 큰 나무(낙엽활엽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는 8~15㎝, 너비는 2~6㎝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침상의 날카로운 거치가 있고, 잎 표면에는 털이 없지만 잎 뒷면에는 회백색의 별 모양 융모(絨毛)가 밀생한다. 잎자루의 길이는 1~3㎝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암꽃은 곧게 서고 수꽃은 새 가지 밑 부분에 액생(腋生)하며 황갈색 작은 꽃무리가 늘어져 달린다. 열매는 견과의 형태이고 구형이며 길이 1.3~1.5㎝, 지름 1.6~1.9㎝이다. 각두는 컵 모양으로 높이 1.5㎝이다. 

 굴참나무는 햇볕만 잘 든다면 척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다른 참나무들과 잘 어울려 산다. 무등산의 참나무숲은 꽤 울창해 보이지만 대부분 산림이 벌채된 후 맹아에서 발달된 것으로 아직 대부분의 참나무가 어린 나무(유령목, 幼齡木)이다. 당단풍나무, 벚나무, 때죽나무, 생강나무, 감태나무, 조록싸리, 정금나무, 검노린재, 조릿대, 참취, 마 등이 자라고 있다.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잎의 뒷면에 성모가 밀생한다. 잎의 뒷면에 단모가 있다. 잎은 털이 없다.
잎의 톱니는 바늘같이 예리하다. 잎의 톱니는 바늘같이 예리하지 않다.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한다. 열매는 2년 만에 익는다. 잎의 밑은 좁아든다. 잎의 밑은 귀같이 생겼다.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박상진, 『궁궐의 우리 나무』, 눌와, 2002.
-이영노, 『한국식물도감』, 교학사, 2006.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향문사, 1993.
-홍행화․장정원․선은미․김별아․김상준․서승룡․임형탁, 「무등산 지역의 식물상」, 『한국환경생물학회지』, 2013, pp. 1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