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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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무등산 일대
학명 Smilax china L.
영명 Wild Smilax, China Root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단자엽식물강>백합목>백합과
주제어 청미래덩굴, 여름 식물, 백합과, 맹감나무
청미래덩굴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청미래덩굴

 산행 중 만나고 싶지 않은 식물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청미래덩굴이다. 그 단단하고 구부러진 가시 때문이다. 어쩌다 산행에 등산로를 잘못 들어 길을 놓쳤다가 만나는 청미래덩굴이 자생하는 지역은 내가 왜 산에 왔을까 라는 회의가 들게 할 정도로 산행을 힘들게 하는 식물이다. 마치 등산로 이외에 식물들만의 공간으로 들어오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무등산에도 청미래덩굴이 자라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는 식물이니 무등산이라고 예외일리 없다.

 청미래덩굴은 덩굴성으로 턱잎이 변한 덩굴손이 식물체를 주변에 고정시키며 움직인다. 또한 원줄기의 마디가 이리저리 구부러져 꾸불꾸불 옆으로 벋어 나간다. 길이 3~12㎝, 너비 2~10㎝ 정도 되는 잎은 어긋나고 광택이 있으며 두껍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3~5개의 맥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0.7~2.0㎝이고 탁엽은 끝이 2개의 덩굴손이 된다. 5월에 황록색의 꽃이 핀다. 

 청미래덩굴은 맹감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예전에는 그 모양이 먹음직스러운 청미래덩굴의 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하였다. 지금도 산에 가면 아직 녹색인 열매를 따서 잎에 물고는 떫은 표정을 지으시는 분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이영노, 『한국식물도감』, 교학사, 2006.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향문사, 1993.
-홍행화․장정원․선은미․김별아․김상준․서승룡․임형탁, 「무등산 지역의 식물상」, 『한국환경생물학회지』, 2013, pp. 1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