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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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무등산 일대
학명 Lindera obtusiloba Blume
영명 Japannese Spice Bush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이판화아강>목련목>녹나무과
주제어 생강나무, 여름 식물, 녹나무과, 산수유
생강나무생강나무
생강나무생강나무

 이른 봄 3~4월, 지난 가을 떨어진 낙엽을 아직 덮고 있는 무등산의 칙칙한 산등성에 노란색 꽃이 수놓아진다. 가까이 보면 아직 잎도 나지 않은 나무에 노란색 꽃이 서둘러 먼저 나와 일찍 봄을 맞으러 나온 곤충들과 조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등산길 초입에 식재되어 있는 산수유를 보고 온 사람들은 산수유가 산중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두 식물의 꽃의 색도 비슷하고, 꽃이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성도 비슷하니 말이다. 그러나 생강나무와 산수유는 이런 특성만 빼면 서로 많이 다른 식물들이다. 특히 잎과 가지의 독특한 방향성 정유 성분은 생강 냄새와 비슷하다.

 생강나무는 가을이면 넓은 잎이 떨어지는 키가 작지도 크지도 않게 6~10m 정도 자라며 둘레는 15~30㎝까지 자라는 나무(낙엽활엽소교목)이다. 길이 5~15㎝, 너비 4~13㎝ 정도 되는 달걀 모양의 잎은 어긋나서 달리고 윗부분이 3~5개로 얕게 갈라지지만 전체적인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뚜렷한 3개의 맥을 가지고 있고 잎맥에는 털이 있다. 은행나무처럼 암꽃이 피는 나무와 수꽃이 피는 나무가 따로 있고, 노란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꽃대 없이 산형화서로 액생한다. 수꽃은 수술이 9개인데 3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암꽃에는 암술이 1개가 있고 길며 주위에 퇴화한 수술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은 0.7~0.8㎝이며 녹색에서 홍색으로 변하였다가 9월 흑색으로 익는다.
 
생강나무 산수유
녹나무과 층층나무과
잎은 어긋나기 잎은 마주나기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박상진, 『궁궐의 우리 나무』, 눌와, 2002.
-이영노, 『한국식물도감』, 교학사, 2006.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향문사, 1993.
-홍행화․장정원․선은미․김별아․김상준․서승룡․임형탁, 「무등산 지역의 식물상」, 『한국환경생물학회지』, 2013, pp. 1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