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겅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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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너덜겅 샘터(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주제어 너덜겅 샘터, 약수터, 동화사터, 덕산너덜, 선덕사
너덜겅 샘터너덜겅 샘터
 너덜겅 샘터는 동화사터에서 발원하여 덕산너덜을 지나 흘러온 물이 솟아올라 형성된 약수터이다. 이 샘터는 무등산의 약수터 중에서도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으로, 전국 100대 샘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은 덕산너덜을 조망하기 위해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 토끼등 능선에서 바람재 방향으로 100m쯤 이동하면 보인다. 보통 너덜겅 샘터나 너덜겅 약수터라 불리는데, 때로는 ‘선덕사 샘터’라고도 불린다. 이는 1970년대 초까지 이곳에 있었던 선덕사라는 암자 때문이다.

 이 샘터의 약수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삼복더위에도 손을 담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차갑다고 한다. 선덕사가 있었던 시절에는 이곳의 물을 정화수로 삼고 치성을 드리면 소원을 성취하는 예가 많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암자가 없어진 이후에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간혹 치성을 드리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 샘터가 산행의 주요 거점 중의 하나가 되어 사람들의 통행량이 늘었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지표수이고 덕산너덜의 하단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큰 비가 온 뒤 덕산너덜을 흐르는 물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폭포처럼 물이 넘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약수터에 설치된 용머리와 거북이 모양 급수시설을 통해 물이 나오도록 되어 있으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바가지 등도 비치되어 있다. 

 물맛으로 유명하고 수량도 풍부하여 무등산의 약수터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곳이지만, 지표수이기 때문에 외부 오염에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이다. 그래서 광주시는 2007년 이곳에 광촉매 살균시설을 설치하여 대장균과 일반세균을 죽여 음용수 기준에 적합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음용수로 문제없이 이용되고 있다.

살균기 및 태양광 발전설비살균기 및 태양광 발전설비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박선홍, 『무등산』, 다지리, 2012.
-지역정보포털(http://www.oneclic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