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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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약사사[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운림동)]
주제어 약사사, 불교, 약사암, 조계종, 도윤(철감국사), 담진(혜조국사), 주석면, 약사사 석조여래좌상, 약사사 삼층석탑, 「약사전중수기」, 약사사 서석산신지위 비석
약사사 석조여래좌상통일신라 9세기 높이 1185㎝ 보물 제600호 약사사 대웅전약사사 석조여래좌상(통일신라, 9세기, 높이 118.5㎝, 보물 제600호, 약사사 대웅전)
 증심사에서 조금 더 무등의 품으로 들어가면 새인봉 아래에 약사사가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약사암으로 더 입에 익었던 절이며 대한불교조계종이다. 철감선사 도윤이 증심사를 세우기 직전에 인왕사(人王寺)라는 이름으로 지었고, 고려 1094년(선종 11년) 혜조국사가 다시 짓고, 1360년(공민왕 9년) 세 번째 지었을 때 약사암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1856년 관찰사 주석면(朱錫免, 1859∼?)의 후원으로 성암, 학산 두 스님이 중창하였는데 한국전쟁 때 안타깝게 모두 불에 탔다. 1974년 이후 대웅전, 일주문 등을 지어 지금에 이른다. 현재 약사사에는 대웅전, 운림당, 운림선원, 강원 등이 있다. 약사사에서 그 무엇보다 처음 절을 세웠을 때의 유물이라고 하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보물 제600호)과 삼층석탑이 사찰의 역사를 말해준다. 대웅전 안의 이 석조여래좌상은 9세기 후반 작품으로, 8세기 중엽의 고전적 비례를 따르면서도 미소가 편안하고 대좌에는 장식이 화려하다. 약함이 없음에도 약사여래로 알려진 것은 1856년에 쓰인 「약사전중수기」에 약사여래석불로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약사사에 있는 ‘서석산신지위(瑞石山神之位)’ 비석은 산신이 일반 중생들을 돌보듯 불교신앙이 민속신앙과 습합되어 산신과 소통하는 것을 보여준다. 증심사에도 유사한 위패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약사사 대웅전과 삼층석탑약사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약사사 서석산신지위 비석높이 965㎝약사사 서석산신지위 비석(높이 96.5㎝)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문화재청, 『한국의 사찰문화재 광주광역시‧전라남도 1』, 문화재청, 2006.
-박선홍, 『무등산』, 금호문화,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