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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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석불암(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주제어 석불암, 불교, 마애아미타불좌상, 소림정사
석불암 마애아미타불좌상석불암 마애아미타불좌상
 지공너덜 윗길로 규봉암 가는 길에 석불암(石佛庵)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암자에는 일제강점기 1933년경 담양국씨 일가가 발원하여 조성한 아담한 규모의 마애아미타불좌상(磨崖阿彌陀佛坐像)이 있다. 1935년에 같은 집안에서 소림정사를 창건하였다.

 이 상은 1.5m의 소규모 마애아미타불좌상이다. 명문에 따르면, 이 상을 시주함으로써 복을 짓고 만수를 누린 후 아미타를 친견하여 삼계를 벗어나 극락정토에 가려는 바람을 담았다. 석불암의 옛 이름이 소림정사였다. 마애불 우측으로 ‘나무산왕위(南無山王位)’라는 위패를 새겼다. ‘나무(南無)’는 부처에게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부처나 보살 또는 경문의 이름 앞에 붙여 절대적인 믿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무등산은 오랜 동안 신산(神山)으로 여겨졌으니 ‘나무산왕위’는 산신을 부처처럼 인식한 무등산에서의 독특한 신앙이다.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이경화, 「무등산 불교문화의 신앙적 양상과 교류」, 『역사학연구』, 4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