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사지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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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장소 개선사지(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학선리)
주제어 개선사지 석등, 불교미술, 개선사지, 복련, 양련, 경문왕, 진성여왕
개선사지 석등개선사지 석등
 무등산 북쪽 기슭의 평평한 터에 개선사지 석등이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되었다는 명문이 있는 석등이지만 오랜 세월 농경지로 사용되었으며, 절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개선사지 석등(보물 제111호)은 높이 3.5m로 꽤 큰 편이며, 농경지 안에 세워져 있다. 땅속에 묻혀 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석등의 받침돌에는 각각 엎어놓은 연꽃 모양[복련(覆蓮)]과 솟은 연꽃 모양[앙련(仰蓮)]이 새겨져 있다. 불을 밝히는 곳인 화사석(火舍石)은 8각이며 창이 여덟 면으로 뚫렸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낮고 널찍한 굄이 있고, 8각의 끝부분에는 꽃모양을 둥글게 조각하였다. 석등 화사석에 기록된 136자의 명문을 통해 이 석등이 경문왕과 그 왕비, 공주(뒤의 진성여왕)가 주관하여 건립되었으며, 이 석등을 유지하기 위한 토지의 구입과 위치 등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이 적혀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 석등 중 유일하게 그 조성연대(891)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비슷한 시대의 다른 작품의 연대와 특징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표준이 되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
-광주시사편찬위원회 편, 『광주시사』, v. 1~3, 광주시, 1979~1982.
-__________, 『광주시사 : 부록』, v. 1~2, 광주직할시, 2001.
-국립광주박물관 편, 『광주 : 유구한 문화의 도시』, 국립광주박물관, 2008.
-무등역사연구회, 『광주․전남의 역사』, 태학사, 2001.
-성춘경, 『전남의 불상』, 학연문화사, 2006.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 편, 『광주․전남 근현대미술총서』, v. 1~3, 전일출판사, 2007, 2010, 2011.